이 글은 100% 제 돈으로 사 먹고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맛에 대한 취향과 평가는 개인적인 의견일 뿐 다른 분과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주집
- 메뉴: 한우 특등심, 꽃등심, 생등심, 한우 주물럭, 한우육회, 나주 곱창전골 등
- 주소: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36(지번: 서울 용산구 한남동 653-25)
- 전화: 02-790-9600
-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 주차: 가능. 가게 앞에 발렛가능 합니다.
원래는 소고기 오마카세를 가려고 했으나 예약을 못해서 차선책으로 나주집을 방문했습니다.
나주집의 가장 큰 장점은 소고기를 파는 식당임에도 24시간 영업을 합니다.
육회와 생등심을 주문했습니다.
생등심은 옆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그쪽에서 구워서 주셨습니다.
그림자가 심하게 방해를 해서 사진은 사망했습니다.
밑반찬은 일반 소고기 집정도 제공해줍니다.
특출 나게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반찬은 없었습니다.
모든 반찬이 일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육회는 양념이 조금 강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고기의 식감도 좋고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환풍구 그림자 때문에 사진 찍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생등심을 옆 테이블에서 구워서 알맞게 익었을 때 옮겨주셨습니다.
고기가 마블링도 좋고 역시 등급이 높은 소고기라 맛있었습니다.
주물럭 가격이 비싸길래 궁금해서 주무해보았습니다.
나온 것을 보니 등심에 양념을 살짝 발라서 나오길래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별미로 한 번은 먹어볼 만한 메뉴입니다.
다른 말로 두 번은 먹지 않을 예정입니다.
역시 한우는 특히 구이는 순수한 고기만 구워 먹는 게 맛있습니다.
고기를 먹은 후 특양이나 대창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곱창전골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소주 안주에는 역시 고기와 국물이 최고입니다.
곱창전골은 정갈하고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이미 다 익어있기 때문에 쑥갓과 깻잎의 숨이 죽을 때까지 살짝 끓여주면 됩니다.
맛은 간이 세지 않고 담백했습니다.
곱창전골은 진한 국물과 담백한 국물 두 가지로 갈리는데 나주집은 담백한 쪽에 가까웠습니다.
역삼동의 신정의 곱창전골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육수는 사골 베이스였습니다.
중간에 육수를 리필하는데 사골국물이 젤리처럼 굳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골을 잘 뽑아낸 국물이 냉장되면 젤리처럼 됩니다.
곱창은 길게 썰어져서 들어가 있었습니다.
곱도 실하게 차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음식이 맛있지만 이 식당의 특색이 없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분위기나 음식 맛은 모두 중간 이상 정도였습니다.
물론 24시간 영업하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 소고기가 생각나면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내돈내먹 별점
( 맛★★☆ 위생★★★ 서비스★★★ 가격★★★ )
★☆☆☆☆: 재 방문 의사 없습니다.
★★☆☆☆: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방문의사 있습니다.
★★★☆☆: 추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 강력 추천드립니다.
★★★★★: 나만 알고 싶은 맛집입니다.
제 기준에서 별 2개부터 맛집입니다. 맛없는 집은 사진도 찍지 않습니다.
'서울 꿀단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 삼성동 맛집 금장한우 코엑스 맛집 (0) | 2021.12.12 |
---|---|
도산공원 맛집 볼피노(VOLPINO) 압구정 미쉐린 가이드 서울 파스타 맛집 (0) | 2021.12.06 |
서울 마포 망원동 맛집 청어람 곱창전골 맛집 망리단길 맛집 (0) | 2021.12.05 |
은평구 맛집 수작카츠 구파발점 돈까스 맛집 (0) | 2021.12.01 |
신촌 맛집 우동카덴 연희동 맛집 우동의 기준은 여기 (0) | 2021.11.28 |